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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주말 새벽 제주도 내습...예상 이동경로는?

원성심.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7.18 17:53:00     

20일 오전 8~9시 '최근접'...오후 전남 내륙 상륙
시간당 50mm, 최대 700mm 폭풍우 예고...제주도,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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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호 태풍 '다나스' 위성사진.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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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호 태풍 '다나스' 현재위치와 예상이동경로. 자료=기상청
[종합]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이 태풍은 20일 새벽 제주도를 내습한 후 이날 오후 전남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는 19일 늦은 밤부터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어 거센 비바람이 예상된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24~27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의 이 태풍은 18일 오후 4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북쪽으로 이동 중이다.

19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고, 이어 주말인 20일 새벽 3시쯤에는 서귀포시 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의 중심이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는 시간은 서귀포시 지역은 20일 오전 8시(100km 거리), 제주시 지역은 오전 9시(80km 거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태풍이 통과하는 20일 아침 시간대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제주도를 빠져나간 태풍은 20일 오후 3시 전남 내륙에 상륙해 여수 서북서쪽 약 5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내륙을 관통하며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후 21일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직접영향을 받는 19일 밤부터 20일까지 태풍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와 함께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제주도 산간지역에는 7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요원을 보강하고 비상체제 근무에 돌입했다.

18일 오후에는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대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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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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