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학기 동안 1,2학년 경도비만 이상 학생들 중 참가 희망학생들(80여명)에게 모두 만보계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 학교 운동장을 걷는 '혼디걸으멍 와바'와 연계해 매일 걸은 횟수를 카톡 단체방에 올리거나, 아침에 보건실 앞 현황판에 계속 기록하도록 하면서 지난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18일(오늘) 참가 실적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상품도 지급하는 등 시상식을 실시했다.
강여심 서귀포고 보건교사는 "이렇게 매일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걷다 보면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이 잘되면서 집중력이 높아져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는 선순환이 일어나며, 열심히 참가한 학생들은 체중도 줄어들고 있어 몸의 변화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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