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노년층 문화 접근성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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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노년층 문화 접근성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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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7~11월까지 총 15회 전시실, 세미나실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찾아가는 실버 행복충전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종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세부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의 경우 박물관 초청 프로그램으로, 전시실에서 '탐라순력도'를 해설과 함께 감상함으로써 조선시대 제주 사람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차와 함께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회상 과정과 삶의 한 장면을 그려보는 '손거울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실버 행복충전소'는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동여지도-제주도'를 감상하고, 어르신들이 기억 회상의 시간을 갖고 '나만의 제주 지도 그리기 체험' 내용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자들의 작품은 12월 11~18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작은 전시회'를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참가비는 무료고,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학예연구실(720-8108 / 8095) 전화를 통해 접수한 후 진행일정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와 함께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노년층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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