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머신러닝 국제캠프'는 전 세계 인공지능 예비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 토론과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 패러다임의 전환과 가치확산을 선도하는 행사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전 세계 10개국 20명의 학생이 3주간 제주대에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과 관련해 재미있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지식을 공유한다.
이번 캠프에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동영상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의료 관련 시스템, 공격 탐지와 보안, 경관 분류 시스템, 음성변환 알고리즘, 전기 수요 예측, 머신러닝을 이용한 텍스트 분할, 뇌종양 인식, 센서 기반 위치 인식, 유기농산물 인식 등을 선보인다.
또한, 모바일 기반 드라이빙 튜토리얼, 강좌추천 시스템, 워드 분류 시스템, 빅데이터로부터의 지식 발견, 자세 인식, 딥러닝 기반 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시스템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 개발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수행된다.
머신러닝 캠프를 진행해 온 제주대 변영철 교수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이제 실생활에 적용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캠프를 통해 산업체와 지역에 끼치는 패러다임과 가치확산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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