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6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사례가 적발돼, 9건에 대해서는 기관 주의, 6건 및 개선.통보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 이번 종합감사에서는 2016년 11월 이후 추진했던 업무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감사 결과 직원들에 대한 자가운전보조비 및 교통보조비 분리 지급이 불합리하게 이뤄지는 문제를 비롯해, 차입자금 관리 부적정, 특별승진제도 운영 부적정, 직책수당 및 시간외 근무수당 중복 지급, 임차보증금 채권확보 소홀, 일부 예산의 전용 사용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