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인 디자인 여름캠프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안과 밖의 공간을 디자인 활동을 통해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우리 마을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우리가 평소 다니던 마을 길을 걸으며 평소에 무심히 지나치던 마을 속 아름다운 길이나 경관 등 미처 알아보지 못한 우리 마을의 보물을 찾고 이를 사진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그 밖에도 신나는 물총 놀이, 나만의 티셔츠 디자인 활동을 통해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고 완성된 작품은 2학기 우리 마을 길 꾸미기 게시 작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마을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신나는 놀이와 디자인 활동을 연계한 나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경험을 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초등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