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방역관리제 시행...AI 차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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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방역관리제 시행...AI 차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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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전통시장, 가든형 식당 등에서 유통되는 살아있는 가금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산 가금(살아있는 가금) 유통방역관리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산(生)가금 유통방역관리제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토종닭․오리 등 산가금 거래 과정에서 바이러스 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로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서귀포지역 등록대상으로는 전통시장 거래농장 1곳, 가금판매소 2곳, 가든형식당 8곳이다.

등록대상 업체는 관할 행정시로 등록 신청을 하고, 등록된 농가 및 판매소는 고유식별번호가 부여되며, 조류인플루엔자(AI) 정기검사, 방역 교육이수, 방역당국의 정기점검, 주기적 소독 등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전체 가금사육농가 116개소(닭100, 오리10, 꿩3, 거위3)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추가 등록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등록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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