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5일 오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미 시책개발팀의 시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상반기 진행됐던 대만.일본 등의 국내.외 시찰을 통한 야관광 및 교통.환경정책 벤치마킹 결과 발표를 비롯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시책 제안이 이뤄졌다.
이루미는 10대 발굴시책으로 △친환경 종량제 봉투 도입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 △제주시 유튜브 채널 리뉴얼 △IOT(사물인터넷) 주차 관제 시스템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을 제안했다.
특히, 여름 폭염시기에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혀 줄 쿨링포그(Cooling Fog)를 활용한 도심 속 물안개 쉼터 조성 등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제주시민 쓰레기 줍기 대회 △셉테드(CPTED)를 적용한 안심거리 조성 △미등기 사정 묘지 후손 찾아주기 △편의점에서 편리점을 찾다 등의 시책도 제안됐다.
제주시는 이날 제안된 시책들에 대해 관련부서와 시책개발팀원들간 협의 시간을 갖고 토론을 거친 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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