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루미' 공직자들이 내놓은 10대 시책 제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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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루미' 공직자들이 내놓은 10대 시책 제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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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시책개발팀 '이루미' 시책 발표회.ⓒ헤드라인제주
제주시는 7급 이하 공직자들로 구성된 시책개발팀 '이루미'가 자체적으로 발굴한 10대 시책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제주시는 15일 오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미 시책개발팀의 시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상반기 진행됐던 대만.일본 등의 국내.외 시찰을 통한 야관광 및 교통.환경정책 벤치마킹 결과 발표를 비롯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시책 제안이 이뤄졌다.

이루미는 10대 발굴시책으로 △친환경 종량제 봉투 도입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 △제주시 유튜브 채널 리뉴얼 △IOT(사물인터넷) 주차 관제 시스템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을 제안했다.

특히, 여름 폭염시기에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혀 줄 쿨링포그(Cooling Fog)를 활용한 도심 속 물안개 쉼터 조성 등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제주시민 쓰레기 줍기 대회 △셉테드(CPTED)를 적용한 안심거리 조성 △미등기 사정 묘지 후손 찾아주기 △편의점에서 편리점을 찾다 등의 시책도 제안됐다.

제주시는 이날 제안된 시책들에 대해 관련부서와 시책개발팀원들간 협의 시간을 갖고 토론을 거친 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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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시책개발팀 '이루미' 시책 발표회.ⓒ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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