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감독 "문화가 곧 경쟁력, 제주만의 스토리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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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감독 "문화가 곧 경쟁력, 제주만의 스토리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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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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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만의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의 적극적 개발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16일 주최한 '제108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에서 송 감독은 '문화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난타공연의 세계화 과정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사례를 중심으로 비하인드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영국 에딘버그 페스티벌에서 참가해 전 공연 매진을 기록했고 이를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는 등 전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인정받아 58개국 317개 도시에서 공연을 했다.

송승환 감독은 "난타공연의 성공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가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그 바탕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유의 '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에서도 이러한 우리민족의 특성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 공연을 기획해 우리나라 문화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제108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은 제주상의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은행․제주농협이 후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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