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고, '아른아른 토크쇼 & 한림선언, 주먹이 운다'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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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고, '아른아른 토크쇼 & 한림선언, 주먹이 운다'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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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고등학교(교장 문홍철)는 지난 11일 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른아른 토크쇼 & 한림선언, 주먹이 운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림고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1교 1기관 협약을 맺은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림선언 주먹이 운다, 보컬공연, 고민it수다 순으로 구성됐다.

'아른아른 토크쇼 & 한림선언, 주먹이 운다'는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불만이나 고민거리 등을 소통함으로써 학생들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선생님 및 학부모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부모들이 평소 자녀에게 갖는 관심과 고민을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다음 코너인 '고민it수다'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고민을 접수받아 다섯 명의 초청 패널들에게 고민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연애, 성적, 공부법, 친구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패널들은 자신의 실제 경험담과 공감으로 고민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학교관계자는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가지면서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던 고민에 대해 해결점을 찾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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