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제36회 기상기후사진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야산 정상에서 먹구름 사이로 소나기가 내리는 장면을 촬영한 작품 '소나기'를 비롯해, 제주 상공에서 렌즈구름을 촬영한 작품'하늘 위 꿈 같은 일몰' 등 사진 43점과, 한라산 백록담의 구름 타임랩스 등 영상 3점이 함께 전시된다.
지역민들에게 기상․기후에 대한 관심 유도와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기상과학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기상현상과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다음달 6~19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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