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 하였다.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이시돌숨비소리’는 보호자감호위탁 처분을 받은 소년범들 중 가정보호가 어려운 상황의 소년범들을 해당 시설에서 교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 청소년 등을 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고민좌)은 보호처분을 받는 소년범들의 경우, 가출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두 기관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두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각 상황에 맞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다 나은 해결방안과 적극적인 협조를 위하여 더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민기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