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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숨겨진 비경 추자10경을 소개합니다

강재식 iheadline@hanmail.net      승인 2019.07.15 11:22:00     

[기고] 강재식 / 제주시 추자면사무소 부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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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식 / 제주시 추자면사무소 부면장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뛰어난 관광지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묻는다면 필시 십중팔구가 영주십경(瀛州十景)이라는 답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바이다.

제주도의 영주십경은 제주의 대표적인 절경으로 이백여 년을 도내·외를 막론하고 널리 퍼져있는 것과는 달리 추자10경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한 채 추자도를 방문하고 있어 이 글을 계기로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소박한 기대감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추자10경은 ①우두일출(소머리모양 우두섬의 해돋이 광경)②직구낙조(직구섬의 아름다운저녁노을) ③신대어유(황금어장 신데에서 고기떼가 노는 모습) ④수덕낙안(수덕섬 절벽에서 기러기가 바다속으로 내려 꽂히는 광경) ⑤ 석두청산(석지머리 청도의 푸른 소나무) ⑥장작평사(신양포구 장작지의 자갈해변) ⑦망도수향(타향에 갔던 추자사람들이 귀향시 먼 수평선에 가물거리는 '망도'(속칭:보름섬)의 모습) ⑧횡간추범(횡간도 바다위 흰 돛을 단 범선들이 떠가는 풍경) ⑨추포어화(추포도 멸치잡이 어선의 불빛) ⑩곽게창파(곽게섬 부근의 푸른 물결이 세상 인연을 지워버릴 듯 무심히 너울거리며 흐르는 모습)를 말한다.

지금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추자도를 찾으면서 대부분의 일정을 낚시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앞으로는 추자도의 감추어진 속살인 추자10경을 하나하나 눈 속에 담아 보는 일정을 통해 현대문명의 복잡함에서 잠시 벗어나서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는 추자에서의 시간을 가져 보기를 권하고 싶다. <강재식 / 제주시 추자면사무소 부면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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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식 iheadli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