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양윤녕 제주도당위원장은 12일 제2공항 건설강행 중단 및 도민공론화를 촉구하며 이틀째 제주도 도보행진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를 출발해 성산 동남초등학교 앞에 도착, 먼저 유인물 배포 활동을 한 후 강원보 제주제2공항반대성산읍대책위원장과 함께 제2공항 건설 반대 홍보연설을 했다.
양 위원장은 "성산읍민 전체가 단합해서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막아내야 한다"면서 "이제는 국토교통부와 원희룡 도정은 법을 무시하고 도민여론을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제주 제2공항 강행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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