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11일 총경 인사를 단행하고, 제주동부경찰서장에 장원석 외사과장을, 서부경찰서장에 김진우 보안과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청 청문감사담당관에는 제주출신 오충익 전남청 경비교통과장을, 정보화장비담당관에는 박기남 동부서장을, 112종합상황실장에 김홍훈 총경을 각각 발령했다.

또 여성청소년과장에 채경덕 총경을, 형사과장에 서상태 총경을, 정보과장에 이동훈 총경을, 보안과장에 김학철 서부서장을 임명했다.

외사과장은 차경택 강원청 태백서장을, 해안경비단장에 박현규 총경을 각각 발령했다.

한편 임학철 형사과장은 경기북부청 형사과장으로, 임동균 청문감사관은 경기북부 경비교통과장으로, 박종삼 해안경비단장은 전북 무주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오인구 정보과장은 전남청 고흥경찰서장, 진희섭 112종합상황실장은 전남청 해남경찰서장으로, 이성균 총경은 경북청 청송경찰서장, 김영옥 여성청소년과장은 경북청 고령경찰서장으로 발령됐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