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해녀문화전시관 내 설치 완료
제주특별자치도는 부산시 영도해녀문화전시관 부지 내에 전통 제주해녀상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영도는 1890년대 제주해녀들이 처음으로 제주 섬을 벗어나 바깥물질을 시작한 첫 기착지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는 100년 넘게 이어지는 제주해녀들의 도전정신과 강인한 기개를 기리고, 출향해녀에 대한 자긍심 고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제주해녀를 홍보하기 위해 전통 제주해녀상을 설치했다.
부산 영도해녀문화전시관은 이달 말 준공될 예정으로 오는 9월 개관식에 맞춰, 해녀상 제막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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