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멍촐레는 닭볶음탕, 오이도라지무침, 김, 김치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소, 가사서비스와 말벗 등 정서적 서비스도 함께 전달했다.
좌혜경 삼다봉사회 회장은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주 1회 250가구, 연 1만 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조천읍, 한림읍, 대정읍, 성산읍 등 지역에서도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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