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 3월 출범해 4개월간 활동을 편 결과 총 11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기간제 근로자 인력 16명을 투입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했던 100만 원 이하 소액체납자 5만510명(68억 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전화독려,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6월말 기준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104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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