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해수욕장 인근에서 실종된 50대 낚시객이 숨진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삼양해수욕장 인근에서 실종된 송모씨(53)가 숨진채 발견돼 수사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2분께 송씨가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인근에서 바다에 떨어뜨린 물건을 줍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고, 그가 나오지 않자 일행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즉시 제주파출소 경찰관과 구조대, 인근경비함정을 동원해 인근 해역을 수색, 송씨를 발견해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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