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항 우도도항선 계류장 인근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우도도항성 계류장 인근에서 바다에 추락한 차량에서 운전자 고모씨(56)를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24분께 우도 도항선 인근에서 차량에 탄 채 바다에 추락했다.
이를 목격한 관광객이 119로 신고했고, 고씨는 해경과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고씨는 이송되면서 의식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