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초등학교(교장 김명선)는 1~4일까지 자매결연학교인 장승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4.3을 주제로 교류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우선 지난 1일엔 종달초에서의 교실야영을 시작으로 2일 너븐숭이 4.3 기념관, 4.3평화공원과 만장굴을 다녀왔다. 4일엔 해양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특히, 2일에 실시한 너븐숭이 4.3 기념관 체험학습은 기념관에서 영상을 관람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제주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4.3 희생자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고 애도하는 시간을 보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제주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 및 인권의 소중함을 체감하였으며 제주의 지질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