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연맹(회장 오성진)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임직원으로부터 부설 새날도서방 운영에 필요한 도서 150권(현물 200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

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 부설 새날도서방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배달서비스, 도서 무료대여 등 다양한 장애인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많은 도서를 필요로 해 왔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들은 그 동안 제주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도서를 모아 기증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2회씩 정기 도서 나눔과 더불어 중고 컴퓨터 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장애인연맹 현수향 새날도서방장은 공무원연금공단의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도서 기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장애인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