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한살림 제주를 비롯하여 제주지역 학교, 종교계, 기업 등 2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제주사회 내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를 환산코자 추진됐다. 이에 플라스틱 페트병과 뚜껑은 재질이 서로 달라 따로 분리해 배출해야 자원순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중점으로 홍보 및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단체를 통해 분리되어 모아진 병뚜껑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여 병뚜껑 1개당 5원의 기부금을 책정하기로 했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연말에 제주지역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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