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2년째 운영 중인 구좌중앙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적인 음식을 통해 각 문화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체험하기 위해 매월 1회씩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음식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일본 우동은 당나라에 유학하던 승려가 밀과 함께 우동 만드는 법을 일본으로 들여왔고 일본은 일본 고유 음식인 유부를 이용해 유부우동을 만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도 문화교류가 이루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고유의 문화와 결합해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간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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