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 이색 해변경주, 곽지 백사장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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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 이색 해변경주, 곽지 백사장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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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곽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리는 제주마의 이색 해변 경주가 올해도 열린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7월 7일 제주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말의 고장 제주의 대표 관광 콘텐츠 발굴를 위해 제주마들이 곽지 해수욕장 백사장을 달리는 해변경주 '2019 곽지 해변을 돌馬!'를 개최한다.

이번 곽지 해수욕장 해변경주는 제주마  8두가 해변을 따라 200m를 질주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곽지 해수욕장 백사장에 간이 주로가 설치되며, 실제 렛츠런파크 제주 경주에 활동하고 있는 현역 경주마와 기수들이 참가해 실제 경주와 비슷한 시속 60km의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해변 경주는 실제 경마와 달리 베팅이 불가능하지만,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 1600장의 응모권을 배부해 적중한 관람객에게는 공기청정기와 지역농산물, 곽지리 지역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이색 볼거리로 가족이 각각 말과 기수 역할을 맡아 20m의 모래밭을 업고 뛰는 가족(연인)달리기 시합, 제주 자치경찰단 기마대와 유소년 승마단이 펼치는 말 퍼레이드 등이 열린다. 또한 나만의 행운의 편자 만들기, 여행 추억 엽서 남기기, 무료 초상화 그려주기, 대형 편자 포토 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해변경주는 관광객 유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가치제고에서 이미 상당한 효과를 검증받은 바 있다"며 "곽지리와 함께하는 해변경주가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테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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