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학회(회장 장훈 중앙대 교수)가 주관한 이번 세계대회에는 24일부터 3일간 국내외 정치학자들이 참여해 한반도 상황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국회의원은 메시지를 통해 비판하는 기능이 있는 반면에 도지사는 비판하기보다는 비판받는 입장이고 책임지는 자리"라며 "도지사직의 핵심은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지사직은 모든 일을 이끌면서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라며 "지난 5년간 도지사로서 직접 해야 할 일과 권한을 위임하는 일을 구분하고 운영해 온 것 자체가 굉장한 일이고 경험"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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