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4일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제2회 아름다운제주시 전국사진공모전 작품심사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상에는 황영훈씨의 '설원의 목장', 은상에는 최계숙씨의'해무로인해 제주가 신비롭기만 합니다', 동상에는 이상윤씨의 '추자도 미역작업'이 선정됐다.
이외 40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진 이번 공모에는 제주도민 116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210명이 734점을 출품했다.
강정효 심사위원장(제주민예총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최근 촬영한 3년 이내의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가 출품되어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대상작은 작품성과 함께 제주시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편안함을 잘 표현한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작 발표는 내달 2일 제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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