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장협, 중증 지체장애인 해외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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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장협, 중증 지체장애인 해외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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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정보접근성 확대를 통해 폭넓은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해외 선진지 견학 ‘제주의 기운, 세계를 품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총 27명의 중증장애인 및 직원들이 참여해 일본의 사회복지기관인 ATC에이지리스센터, 빅-아이 국제장애자교류센터, 교토 스킬업스마일을 방문해 일본의 선진복지시설들을 탐방했다.

ATC에이지리스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보장구들이 전시됐으며 12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전시장 내부에서는 간병용품 및 복지관련 기기 등을 둘러봤다.

또 휠체어 300대가 동시에 들어갈수 있는 다목적 홀에서 연중 평균 120일정도 장애인 단체 강연회, 음악회 등이 열리는 빅-아이 국제장애자교류센터를 살펴봤다.

교토 스킬업스마일에서는 장애인들의 취업훈련과 취업알선, 취업후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장애인들의 훈련모습과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활동에 대한 선진화된 사회복지시스템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해외선진지 견학을 통해 장애인 복지와 편의시설, 장애인의 직업훈련 등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재충전의 기회를 줘서 너무 행복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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