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참여한 법인단체들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계획을 통합’하고, 제주를 포함한 광역산지 품목교류를 통해 전국의 공공급식 농산물 수요 및 공급 조절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친환경연합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광역단위 친환경 생산∙유통 산지조직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친환경 농가들을 조직하고, 80여개 작목에 대한 생산계획을 수립 및 작부체계 구축을 통해 생산 관리, 친환경농산물 수급 조절,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공급 등 대형 시장에 대응력을 갖춘 광역 단위 산지조직 구축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집중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동관 제주친환경연합사업단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 친환경 농업 확대 및 발전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본다. 협약식과 더불어 적극적인 사업을 통해 제주 친환경 농가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제주도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