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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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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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의 발판 마련 -
표선면(면장 현덕봉)은 지난 22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병원장 이병석)과 양 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문화 확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0여 년간 세브란스병원에서 표선면 지역 내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하던 표선면민 대상 성인병 건강검진 활동을 넘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표선면 지역 내 복지실현과 상호협력 사업을 계발․실현해 나가고자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표선면 주민 진료 편의 제공 ▲친환경 농수산물 직거래 지원 ▲ 상호 교류 활동 지원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 개최 전인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홍그루 교수(심장내과)를 단장으로 한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 21명으로 구성된 세브란스병원 진료봉사팀이 표선면민을 대상으로 한 성인병 검강검진(심장내과, 재활의약과, 소화기내과, 치과)을 실시하여 300여명의 지역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쳤다.

현덕봉 표선면장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의 업무협약은 지난 30여 년 간 세브란스병원과 인연의 끈을 꾸준히 이어온 민간단체들과 지역주민들이 애쓴 결과물로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하여 지역 내 나눔문화를 한층 더 확산시키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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