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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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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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공모전 대상 입상 간판.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간판 발굴을 위해 '2019년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련법령 및 조례 등에 적법하게 허가(신고)되어 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하며,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점포주) 또는 간판을 제작한 광고업자 및 간판 디자인 설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 선정 기준은 간판 디자인의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이다.

입상작 심사는 전문가 1차 심사를 거쳐, 9월 말에 개최되는 칠십리 축제 시 시민들의 직접 참여 평가로 결정된다.

입상작은 △대상(1개) 200만원 △금상(1개) 100만원 △은상(1개) 70만원 △동상(2개) 각 40만원에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 제출 및 문의는 서귀포시 도시과(064-760-3023)로 하면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은 단순한 상업적 수단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며 도시경관을 향상시킨다"라며 "아름다운 간판 사례를 제시하고 선진 간판문화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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