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마사회.적십자사,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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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마사회.적십자사,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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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철),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각현), 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3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 피해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신체에 대한 범죄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고도 그동안 범죄피해자 보호법 등 각종 법령상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이 어려웠던 제주지역 가해자 불명 피해자.미등록 외국인 등 제도권외 피해자들에 대해 치료비, 심리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장례비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금 2천만원을 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지정기탁하고, 적십자 제주지사는 기금통장을 개설.관리하는 한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경찰청.마사회.적십자 세 기관이 참여하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 여부.수준을 결정해 보호 및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제주경찰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적십자사 제주지사는 지난 2018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보호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총 40명에 대해 총 2천만원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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