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부소방서(서장 고영국)는 지난 14일 청사에서 제주도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는 제주소방이 되기 위한 '그림에 소방을 담다'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그려진 벽화는 '역동적인 소방관, 친근한 영웅'을 주제로 9m 높이 벽에 소방의 상징인 화재, 구조, 구급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림은 서부소방서 정철 소방교와 의무소방 출신 소재석씨의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한림고와 애월고 미술부 학생들도 힘을 보탰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활약상을 그림으로 묘사한 벽화를 매개로 한층 더 도민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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