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정류장에 '시원한 바람' 에어커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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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버스정류장에 '시원한 바람' 에어커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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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14곳에 에어커튼 설치...24곳 천정개선
제주시는 여름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폭염을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에어커튼' 설치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커튼은 현재 중앙차로 정류장인 제주시청, 제주법원에 시범사업 설치돼 운행 중인데, 이번에 추가적으로 제주대학교 병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많은 학교와 병원 인근 버스승차대 위주로 총 14곳에 80개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스위치를 누르면 3 ~ 5분간 강한바람이 나와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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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에어커튼.

또 버스정류장 천정이 유리로 설치돼 햇빛이 투과돼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가적으로 버스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 24개소를 선정해 정류장 천정을 알루미늄복합판넬로 개선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무더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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