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결승전, 제주 거리응원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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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결승전, 제주 거리응원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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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종합경기장-서귀포 월드컵경기장서 거리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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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U20 대표팀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이에 기뻐하며 자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남자축구 사상 최초로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거리 응원전이 제주에서도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 새벽 제주 종합경기장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전 거리응원전이 열린다고 전했다.

응원전은 15일 오후 9시부터 16일 새벽까지 제주시에서는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서귀포시는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형전광판 및 스크린을 설치하고 도민응원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주도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사인볼 100개를 도민 응원단에게 선물이벤트로 제공하고 응원막대풍선제공, 치어리더 운영, 영화관람 등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많은 도민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소방, 의료 등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운영부스를 운영하는 등 사건사고 없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36년 만에 언더-20(U-20) 월드컵 4강진출에 이어 결승까지 진출한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응원전을 통해 제주의 축구 열기를 한 층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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