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도내장애인과 보호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보면서 구직 활동에 나섰다.
행사에 참여한 11개 구인업체는 현장면접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를 가진 고등학생들의 취업준비를 위한 모의면접 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사진촬영, 이력서코칭, 면접메이크업, 모의면접 부스가 마련돼 장애인들의 구직 활동을 돕기도 했다.
변순옥 위원장과 남명진 지사장은 "이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자립 자활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값진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박람회를 통해 2015년 10명, 2016년 4명, 2017년 5명, 2018년 3명이 현장에서 취업에 성공했으며 2차 면접 후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가 제공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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