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조사특위, 전.현직 도지사에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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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행정조사특위, 전.현직 도지사에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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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사업장 특혜의혹 조사, 증인 36명 참고인 9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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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장의 인허가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현직 제주도지사 등에 대한 증인조사가 이뤄진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은 12일 오후 6시 행정사무조사에 따른 증인 및 참고인 총 45명에 대한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한 5개 프로젝트와 관련한 인허가 특혜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전.현직 도지사와 고위 공직자, JDC 관계자들에 대해 무더기 출석 요구가 이뤄졌다.

특위는 이날 원희룡 지사와 우근민.김태환 전 지사 등 전.현직 도지사 3명과,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등 당시 사업 인허가 관련 전.현직 고위 공직자 30명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출석을 요구했다.

또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와 관련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3명도 증인출석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문대림 JDC 이사장 및 관련부서 관계자 6명과, 당시 신화역사공원 등 용역을 수행한 업체 관계자 3명 총 9명은 참고인으로 출석시키기로 했다.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오는 27일 9차 회의를 열고 증인 및 참고인들의 진술을 들을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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