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처럼 깎아 먹는 제주 '애플수박'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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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처럼 깎아 먹는 제주 '애플수박'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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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수박. ⓒ헤드라인제주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는 제주산 '애플수박'이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주시는 지난달 중순 애플수박 400kg이 첫 출하된데 이어 최근 애플수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800g~1kg 정도로 가볍다. 또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어 수박 한 통을 다 먹기 부담스러운 1인 가구에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산 애플수박 생산 예상량은 대략 80여톤으로 현재 kg당 4천원대의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한편, 애플수박 육성은 제주시가 추진하는 정예소득 작목단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이뤄졌다. 올해는 예산 23억원을 투입해 애월과 함덕에 체리와 용과 작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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