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댄스스포츠팀, 경기지사.서울시장배경기서 '선전'
상태바
제주 장애인댄스스포츠팀, 경기지사.서울시장배경기서 '선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2.jpg
103.jpg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은 지난 8일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과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주최.주관으로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개 시.도에서 260명의 선수단이 참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제외한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열렸다.

제주에서는 제주의 간판 선수인 강성범(52,오일장신문)-김애영(18,중앙고) 커플을 비롯한 한창우(34)-박영선(28)조, 스텐다드 이익희(27)-오전희(37)조가 출전했다.

8일 경기에서 강성범-김애영 커플이 class2 휠체어 라틴 5종목 2위, 휠체어 싱글맨 2위(강성범)를 차지했다. 한창우-박영선 커플은 class1 휠체어 라틴 5종목 1위, 이익희-오전희 커플이 class2 휠체어 스탠다드 5종목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튿날인 9일 선수들은 서초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서울특별시장배 장애인댄스스포츠 대회에도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강성범-김애영 커플은 class2 휠체어 라틴 5종목 2위, 국가대표선발전 class2 라틴 2위, 휠체어 싱글맨 2위(강성범) 등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한창우-박영선 커플은 class1 휠체어 라틴 5종목 1위, 국가대표선발전 class1 라틴 1위, 이익희-오전희 커플이 class2 휠체어 스탠다드 5종목 2위, 국가대표선발전 class2 스탠다드 2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4월 제주도장애인댄스스포츠 연맹의 새로운 식구가 된 한창우-박영선 커플은 두 대회에서 1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제주도장애인댄스스포츠 연맹 박명찬 회장은 "무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주도 장애인 댄스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