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40대 여성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3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포구 남동쪽 500m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A씨(48.여)가 의식을 잃고 수면 위로 떠올라 있는 것을 일행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B씨에 의해 레저보트로 끌어올려져 대평포구로 입항, 현장에 있던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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