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제주4.3평화공원서 열려
놀이패 한라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마당극제는 국내와 일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들이 모여 4․3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하고, 4.3의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해원상생의 굿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연극제에는 제주지역에서 활동중인 놀이패한라산, 모닥치기, 여상익을 비롯해, 일본의 극단 돌, 청송의 나무닭움직임연구소, 부산의 극단 자갈치, 경기도의 노란리본 및 극단 걸판, 광주의 놀이패 신명 등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는 15일 오전 10시 군벵놀이와 16일 오전 10시 '배우의 자아' 워크숍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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