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스타트업 베이' 오픈...창업생태계 조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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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스타트업 베이' 오픈...창업생태계 조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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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공식 개소식...전국 시.군.구 최초 스타트업 보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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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귀포시 서귀동의 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에서 '스타트업 베이' 개소식이 열렸다. ⓒ헤드라인제주
▲ 4일 서귀포시 서귀동의 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에서 '스타트업 베이' 개소식이 열렸다. ⓒ헤드라인제주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베이'가 서귀포시에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는 4일 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에서 원희룡 제주지사, 양윤경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제주도의회 고용호 농수축경제위원장 및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개소식을 개최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이 3년전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된 스타트업 베이는 전국 시.군.구 최초의 스타트업 보육기관으로, 정부의 청년일자리 대책과 연계해 서귀포시의 창업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스타트업 베이는 농협은행 남제주지점 건물 2층과 3층에 조성됐다. 2층에는 네트워킹 및 교육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3층에는 세미나실, 입주기업 사무공간, 유관기관 부스 및 미팅룸 등이 마련됐다.

또한, 현재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입주기업 10개팀, 코워킹멤버쉽 26개팀 등 청년기업 36개팀이 입주해 있다.

특히, 3층 세미나실은 블록체인 활용 출입시스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한 전등, 에어컨 등 내부 기기 제어 등이 가능하도록 최신시설로 구축됐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입주 기업들에게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국비 1억7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서귀포시 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베이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제주 도정은 스타트업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스타트업 베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 환경변화에 따른 최적화된 지원시설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국내 및 해외 스타트업의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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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귀포시 서귀동의 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에서 '스타트업 베이' 개소식이 열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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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귀포시 서귀동의 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에서 '스타트업 베이' 개소식이 열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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