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는 2019년 구강보건의 날 주제를 '건강한 치아 건강한 인생'으로 정했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은 지금, 100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치아의 건강이 오복(五福) 중의 하나로 불릴 만큼 그 가치가 큰 이유는 건강의 기본인 원활한 음식 섭취를 위해 튼튼한 치아와 건강한 구강상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구강건강을 100세까지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힘들거나 실천하기 어렵지는 않다. ▲하루 2번 이상 칫솔질하기 ▲불소치약 이용하기 ▲단 음식 줄이고, 담배 피우지 않기 ▲정기적으로 치과 이용하기 등 건강한 삶을 위한 구강 건강 생활수칙도 실천하면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시민의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은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에 대하여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 올바른 칫솔질 교육,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불소도포.스케일링,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법과 잇몸관리방법 교육 등 전 지역주민 대상 구강건강교육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 홍보, 구강건강증진 캠페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내소자를 상대로 개인별 상담과 경로당 구강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실천으로 건강한 치아와 평생 동행하며 건강한 미소를 지닐 수 있길 바란다. <오재복 / 서귀포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