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1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해양수산정책자문위원 위촉식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수산 정책자문위원회는 급변하는 해양수산 환경에 발 맞춰 서귀포시 해양수산의 미래를 설계할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제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역할을 맡는다.
이번 자문위원들은 해양정책, 해사안전, 해양환경, 해사법규, 해양물류, 수산정책 등 6개 분야 관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0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들은 특히, 수산업 인구 고령화, 한일배타적경제수역(EEZ) 협상 미타결, 해양생태계 변화 등 해양수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개발 및 동향분석, 정보교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해양수산 정책자문위원 구성을 시작으로 도출되는 정책과 제안에 대해서는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시금석으로 삼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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