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전, 제주선수단 역대 최다메달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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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전국소년체전, 제주선수단 역대 최다메달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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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종목 630명 참가...금.은.동 48개 획득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이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28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제주 선수단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20개를 획득했다. 총 4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36회 소년체전 당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30개 총 43개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올해 체전에서 제주 선수단은 29개 종목에서 임원 69명과 감독.코치 94명, 선수 467명 총 630명이 참여했다.

종목별로 남자초등부 강지호(도남초5)가 수영에서 플렛폼, 스프링1m, 스프링 3m에서 3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남자중등부 박지혁(한라중)이 수영 플렛폼과 스프링3m에서, 여자중등부 윤유빈(한라중)이 플렛폼과 플렛폼싱크로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승마 종목에서 남자 중등부 김태민(중앙중)이 마장마술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유도 여자초등부 이현지(신제주초)가 57kg이상 체급에서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체육회 관계자는 "체전 참가하기 전에 스포츠과학교실을 2회 열어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심리, 체력 관리, 컨디션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체전 기간 동안 3개조로 나뉘어 선수들의 자세 및 운동 영상 분석으로 제주도선수단에 피드백 하는 등 과학적 지원으로 메달 획득에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적인 어려움으로 경기 경험과 정보가 부재함에도 팀을 육성하고 있는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노력과 유관기관인 도청 및 도교육청의 행정적인 지원, 특히 현장에서 노력과 열성적인 지원을 한 회원종목단체의 많은 노고에 힘입어 최고의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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