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서 '남북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민관협력'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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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서 '남북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민관협력'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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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계 구축을 위해 남북관계의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오는 31일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남북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민관협력'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5시 10분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201A호에서 열리는 이번 세션은 새로운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이 '남북교류협력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미무라 미쯔히로 동북아경제연구소 주임연구원이 '북한의 경제현황과 남북교류협력 방향'이란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좌장은 임강택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이 맡았다.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은 발표를 통해 남북교류협력 추진 기조 재설정과 교류협력을 통한 사회적 갈등 완화, 시민참여형 교류협력 추진체계 구축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미무라미쯔히로 동북아경제연구소 주임연구원은 "새로운 동북아 질서의 창립은 국제적인 사업인 만큼, 국제적인 협력을 통한 북한의 변화 유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할 계획이다.

세션 토론자로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광길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박지용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 개발협력담당관이 나설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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