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국비 7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토평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인근 농경지 70여 헥타르(ha)가 침수돼 농민들의 피해가 매해 되풀이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토평공업단지 하류부, 서귀포온성학교 주변에 6km 가량의 배수로를 설치해 침수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앞서 선행되는 기본조사, 세부설계, 시행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는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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