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읍민속마을보존회(이사장 조정민)는 오는 6월부터 11일가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 및 전통민속 재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전했다있다고 밝혔다.
성읍마을에서 개최되는‘정의현감 행차 및 전통민속 재현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4일 첫 행사를 시작했으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전 11시 마다 진행된다.
정의현감 행차는 과거 정의현감의 부임행차를 재현한 것으로서 성읍마을이 조선 500년 정의현 소재지로서의 역사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재현해냄으로서 관광객들에게 성읍마을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전화(064-787-1179)로 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선착순으로 선정해 그 결과를 전화로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한 도내 및 도외 관광객에 대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정의현감 행차는 지난해까지 도내 주요 인사를 초청해 정의현감 역할을 해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시범적으로 도내 및 도외 관광객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정의현감 뿐만 아니라 장군 및 양반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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