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번 포럼에서 제주의 스마트아일랜드 기반의 신산업을 소개하는 투자유치세션이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유치세션은 '신산업투자유치 : 스마트아일랜드'을 주제로 포럼 둘째 날인 30일 오후 5시 10분부터 6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국내외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중심의 투자유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가 적극 추진하는 스마트 아일랜드의 비전과 가능성이 소개된다. 또한 한국, 상가포르, 스페인의 스마트 시티 추진 과정과 더불어 투자유치, 비즈니스 연계 등의 경험도 공유된다.
세션은 서울대 아시아에너지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소 김인환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LG CNS 유인상 위원이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과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기업경쟁력제고부 차비에르 빌랄타(Xiavier Vilalta) 스마트전략실장, 서울대 이영성 교수, 카이스트 윤용진 부교수 등이 나설 계획이다. .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세션은 스마트 관광, 교통, 행정, 신재생에너지 등 제주형 스마트아일랜드 실현을 위한 투자 유치 분야의 가능성을 엿보고, 국내외 잠재 투자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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