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중학생 대안교육 '함성교실', 9월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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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중학생 대안교육 '함성교실', 9월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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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교육원, 시범운영 앞두고 협의회 개최...2020년 본격 시행

제주 첫 중학생 대안교육 '함성교실'이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운영된다.

탐라교육원은 21일 탐라교육원 인성예절관에서 중학생 대안교육 '함성교실(함께 성장하는 교실)'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의 추진을 본격화 했다.

'함성교실'은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학업중단 위기를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 및 다양한 진로 선택의 장을 확장해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중학생 대안교육이다.

앞서 탐라교육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치경찰단 등을 비롯한 청소년 전문가와 현직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교육과정 수립 TF팀'을 구성, 대안교육운영위원 위촉 등 대안교육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4월부터 부산 및 경상도, 전라도 일대의 도외 대안학교와 대안교육기관을 벤치마킹해 제주 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안교육과정 수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함성교실' 대상자 선정 및 중학생 대상의 맞춤형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구성을 위한 논의를 하는 한편, 2020년 본격 시행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2회기 시범운영키로 의견을 모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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